현재 위치
  1. 게시판
  2. 호주여행후기

호주여행후기

여러분들의 소중한 여행 후기를 남겨주세요.

상품 게시판 상세
제목 [김새○님]07.04.13 두번을 가도 아이러브호주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7-07-27
  • 추천 0 추천하기
  • 조회수 506

벽시계용 사진입니다.

 
먼저 [아이러브호주]라는 이름자체가 너무나 저희 부부에게는 기분이 좋은 단어가 되어 버렸습니다.

사실 사전에 나름 신행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자 아이러브호주와 함께 타 여행사들의 견적도 일일히 조사하고
비교하여 결정된 ^^ 아이러브 호주였으나 타사이트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서 불안함 마음도 함꼐였습니다.
그러나 ! 저희 부부의 선택이 제대로 였음을 느끼게 해준 기분좋은 7박 9일 여행기~!
지금부터 들려드리겠습니다.

신행이 아니면 오랜기간 휴가 내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어른들 말씀을 듣고 7박 9일로 호주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인천-홍콩경유[10시간 홍콩 체류]-시드니[2박]-골든코스트[2박]-멜번[3박]-홍콩[1시간 경유]-인천으로 잡았습니다.
이중 아이러브 호주와 함께한 시간은 시드와 골든코스트 그리고 멜번까지의 국내선 예약이었습니다.
아 물론 멜번에서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도 아이러브호주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멜번만 저희 부분의 자유일정으로 움직인 셈입니다.

물론 대한항공으로 가는 직행도 있었으나 이왕 나간김에 홍콩에 스톱하여 반나절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아이러브호주에 일정을 요청하니 흔쾌히 비행기 시간을 확인하여 케세이 퍼시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특히 제가 성격이 급한 탓에 요청과 즉시 답변이 돌아오는 아이러브호주만의 현지 여행사의 장점은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내내 정말 마음에 든 부분이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드니 / 골든코스트에서의 즐거운 허니문에 대해서 마구마구 자랑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사실 공지사항에 올려져 있는 개그맨 이원효 님 사진을 보니 저희 부부가 다녀온 일정과 거의 비슷한 것 같네요.
사진만 보아도 아~! 거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ㅋㅋ

사실 아이러브호주에서 제공한 견적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뭐니뭐니 해도 5성급 호텔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기존 여행으로 보통 4성급까지는 이용해 보았지만 5성급은 흔치 않았거든요.
사실 4성급이라고해도 모두 거기에서 거기 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떤분들은 우리나라 모텔 수준이 더 낫다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어쨌거나 5성급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타 회사에 비해 가격까지 저렴한데 5성급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에서
반신반의했지만 어쨌거나 5성급 호텔이라는 제시는 저에게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 ^ 아무렴 신혼여행이니까요.

이른 아침 인천에서 홍콩으로~ 가서 홍콩에서 10시간 가량 체류하며, 홍콩의 분위기를 느끼다
저녁식사를 홍콩에서 해결하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특히 홍콩에서 유명하다는 에그타르트와 망고쥬스에 점을 찍고,
정말정말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베트남식 음식을 너무 제대로 먹고 돌아와
또 다시 홍콩을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곤 밤 12시에 비행기를 타고 푸~~~~~~욱 먹고 자고 하다가 다음날 점심 12시에 시드니에 도착했습니다.
일정상 가이드분과 만나긴 했지만 호텔로 바로 체크인 할 수는 없었고, 곧장 시드니의 대표 관광지인 오페라 하우스로 달려갔습니다.

에휴 5성급 호텔은 언제 만나보나 ~ 하는 생각으로 일단 차에 올라타 시드니로 향하는 차 안에서는
내심 쉬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게 왠걸요.
아 이게 시드니구나.
이게 오페라하우스구나.
이게 여행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절히 드는 그런 장소가 바로 본다이비치였습니다.

남태평양의 푸르른 바다빛에 한 번 반했고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음식을 먹는 사람들의 문화에 두 번 반했고
그리고 굉장히 털털한 성격에 유머러스한 "티나 가이드님"에 세 번 반한 시드니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도착하기 하루 전만 해도 태풍이 온 듯 비가 많이 내렸다는 시드니의와의 첫대면은 황금날씨로 마냥 따사로웠습니다.
청정하고 맑고 따사로운 시드니의 햇살에 한국에서 느낀 3월의 추위는 금새 잊혀지더라구요.
그렇게 본다이비치의 풍경에 어우러진 아이스버그 식당에서 호주식 식사를 했습니다.
사실 비행기내리고 나서 바로 먹는 음식이라 많이 내키지는 않았습니다.

양 많고 푸짐한 호주식 식사

햄버거 하나 샌드위치 하나였는데 소고기가 그대로 큼직막하게 들어간게 특징이었으나
약간 질긴느낌도 든~ 그런 맛이었습니다.

어쨌거나 그렇게 아이스버그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오페라하우스 내부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저희 부부와 함께한 팀이 한팀 더 있었으나, 아이러브호주와 다른 여행사를 통해 오신 분들이었습니다.
아쉽게도 그 분들은 저희와 옵션이 달라 오페라하우스 외부만 자유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저희 부부는 오페라하우스 전문 한국인 가이드분을 통해서 간단한 소개와 함께 극장 내부에 들어가서 착석[?]도 해보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나무와 콘크리트로 시공된 오페라 하우스 내부에서 한 컷~

역시 여행은 옵션이 중요하다는 생각과 함께 여행사를 잘 만났다라는 생각이 든 첫번째 순간이었습니다.
어떤 멋진 장소이건 그곳의 역사와 유래를 함께 아는 것과 단순히 그곳을 지나온 것만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서 또 다시 아이러브호주라서 ~ 좋다 하는 생각이 드는 두번째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저희와 함께한 분들은 주차장에서 내려 그 주변만 자유관광하는 거였다면
다시 우리 부부에게만 ^^~ 옵션으로 포함된 전망대에 올라 시드니를 한 눈에 살피며 각종 포즈로 ㅋㅋ
즐거운 추억을 잔뜩 남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전망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넓고 평화로운 공원에서 실컷 사진을 찍으며,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에는 선셋크루즈를 타고 디너쇼와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아침부터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로 날아와서 자동차를 타고 이리 저리 시드니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저녁에는 배까지는 타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피곤함이 몰려오기도 했지만
배가 생각보다 큰 편이이라 울렁거리거나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거기에다 각 국에서 온 다양한 인종[^^]의 허니문 부부들이 한데 배를 타니 분위기가 훈훈했습니다.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미국, 유럽, 뉴질랜드 등등~ 정말 다양했고 또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음식이나 쇼 관련해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호주 사람들은 한국인들보다 섭취하는 음식의 양이 1.5배에서 2배는 많은 것 같습니다.
너무 푸짐하게 나와서 남길 수 밖에 없는데다가 소고기가 주를 이루니 느끼함을 없애는 야채들이 없음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또 금발의 미녀들과 미남이 나와서 각국을 대표하는 여러 춤들을 선보인 퍼포먼스에서도 자칫 선정적인 부분이 있어서 !
그냥 식사만 해도 좋았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쨌거나 크루즈쇼라는 것이 이런거구나를 경험한 그런 시간이었다고 할까요.

그리고 숙소로 가는 길 ^^
비행기 안에서 거의 앉은 자세로 13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얼른 편안하게 누워서 자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ㅋㅋ
같이 움직인 다른 여행사를 통해 온 분들을 4성급 호텔로 내려주고
저희는 나중에 5성급 호텔에서 내리는데 일단 호텔의 입구에서부터 그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내 방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와와와~~~~~~~
역시 이제껏 !묵은 호텔 중 최고, 제일이라며
저희 부분의 선택에 있어서 여행사를 잘 만났다라는 생각이 세번째로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정말 넓은 방과 욕실과 깨끗한 시트~
가장 럭셔리한 조식까지 모든 것이 너무나 마음에 든 호텔이었습니다. ^^!

너무나 마음에 든 호텔때문에 행복한 기분으로 다음날 아침을 시작하였습니다. ㅎㅎ
블루마운틴이라 불리는 시드니 근교의 산으로 갔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평평한 지형의 시드니 산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는 시간이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푸른 색 산으로 보인다해서 이름 붙여진 블루마운틴에서 한 컷~


시드니 시내에서 만난 해변과는 또 다른 느낌의 고요한 산에서의 시간, 시원한 공기와 함께 기분까지 상쾌했던 기억이 아직도 선합니다.
그러나 관광지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끝이 없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나 가이드님의 센스로 아침일찍 출발해서 거의 사람들이 없는 시간에 우리만의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신혼여행 사진을 정리하니 이 날의 사진들에 온통 미소가 주체되지 않는 걸 보니 자연이 주는 소중한 선물을 받은 그런 기분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

그리고 숲속의 조용한 산장[?] 겸 레스토랑에서 또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전날의 선셋 크르주에서의 느끼함이 컸던 스테이크와는 차별성 있는 한국인 입맛에 맞는 ㅋㅋㅋ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한 스테이크로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었기 때문에 ^^!!
야채와 함께 고기를 먹는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저처럼 미디움으로 스테이크를 먹는 사람에게는 조금 덜 익혀 나왔다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한국에서처럼 스테이크의 익힘정도를 확인하지 않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식후 셀프로 타 먹는 커피도 한국인 정서에 잘 맞는 부분이었습니다. ㅎㅎ

이후 시드니 시내로 들어와 갭팍 / 더들리페이지 / 왓슨스베이 등 시드니 안의 중요 관광포이트를 돌아다니며
습기가 없는 바다를 끼고 있는 관광지로서의 천혜조건을 가진 시드니를 마음껐 느꼈습니다.
오후에는 토산품 구입을 하며 가족들 선물을 챙겼는데, 필요한 물품만 살 수 있도록 여러 정보를 제공해준 티나 가이드님께 이 부분 감사드립니다. ㅎㅎ

저녁에는 드디어 한식을 ~ 즐겼습니다.
한국식당이 그대로 옮겨져 있는 듯한, 온통 한국 사람들이었던 한국식당에서 맛있는 김치찌개로
며칠동안 소고기로만 채워져 부족했던 식단의 균형을 맞춰주었습니다. ^^ !!

다음날 특별한 지형으로 생긴 골든코스트로 이동하며, 또 다른 호주를 만나러 고고~씽~
이른 새벽 우리를 태우고 공항에서 배웅해주신 티나 가이드님~
감사했습니다!!

솔직, 터프하면서도 귀여움[?]이 내포되어있는 티나 가이드님~ 다음에 또 뵈어요!

시드니에서 비행기로 2시간 가량 떨어져있는 골든코스트~!
하지만 섬머타임이 적용되어 막상 도착하니 20분 차이만 나는 골든스트트~ 에서 만난 비키 가이드님~

저희 엄마보다 조금 젊으신편이라서인지 신혼부분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들으면서 시작된 골든코스트와의 인연이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골든코스트에서는 저희 부부만 움직이는 스케줄이여서 특별한 대접을 받는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그러나 늘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날씨입니다.

골든코스트 역시 시드니처럼 지난 주까지만해도 비가 많이 와서 지난주에 온 분들은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았다고 하시면서 !
항상 푸른하늘을 자랑하는 골든코스트답지 않게 호주도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는지 부쩍 비의 양이 많아졌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늘이 맑은 시간에 야외에서 할 수 있는건 최대한 해보자셨던~ ! ^ ^
적극적인 가이드로 혜택받는 느낌까지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기하게도 밖에 있을땐 비가 안 안오고
안에 있을땐 비가 오는 우리 부부에겐 착한 날씨 속에서 합리적인 스케줄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시드니에서는 멀리서만 보았던 부자들의 전유물인 요트를~ 골든코스트에는 직접 탔습니다.

요트 위에서 샴페인도 짠~ 해주고 호주처럼 느껴지는 잔잔한 골든코스트의 바다를 아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트 위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한 컷 ~

특히 비키 가이드님의 경우에 신혼부부 대상으로만 가이드를 해주시기 때문에 멋진 포즈와 사진이 잘 나오는 각도를 정말 잘 알고 계셔서 우리 부부를 이리저리 코치해 주시면서 포즈까지 다 알려주셨습니다. ^^~
덕분에 1시간 가량 요트 위에서 좋은 사진과 기억을 많이 남기고, 깔끔하고 맛있는 일식집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일식집에 도착하며 네번째로 아이러주호주 만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이드 분께서 부모님 세대이다보니 완전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기에, 신혼여행 경비는 얼마나 들었냐며~
이렇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기가 힘든데 모든 옵션이 최상이라며 ^ ^
많은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ㅎㅎㅎ
일본에서 먹었던 일식보다 더 푸짐하고 맛있었던 일본식 식사를 여유있게 했던 기억에 지금도 빙그레 웃음이 납니다.

이날 일정은 정말 다행히도 오후에 호텔에서 3시간 가량 휴식하다 저녁에 인근의 마트에서 장을 봐서 직접 바베큐를 해 먹는 시간이었습니다. ^^
그 동안 결혼식이 끝나고 비행기를 타고 차를 타고 또 비행기를 타고~ 여러 가지 관광으로 피로해진 몸과 마음을 좀 차분히 해주는 시간이었기에 사실 관광지를 한 곳 더 가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남편도 ~ 얼른 호텔로 들어가 짐을 풀고 낮잠을 청하며 여독을 풀었습니다.

역시나 5성급 호텔답게 크고 깨끗하고 ! 베란다까지 있어서 밤에는 야경도 실컷 구경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상쾌하게 낮잠을 좀 자고나서 저녁거리를 사러 5시경 다시 비키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
3분 거리에 호주를 대표하는 울워스[WOOL WORTH ?]라는 마트에 들어가서
역시 여행을 하게 되면 관광지를 가보는 것도 필요하지만 먹거리가 다양한 마트에 가서 구경을 하는 것 역시 꼭 필요한 코스라 생각됩니다.
특히 저처러 다양한 간식거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ㅋㅋㅋ 아이쇼핑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어쨌건 소고기보다 더 비싼 호주의 돼지고기와 양념으로 잘 버무려진 닭꼬치에, 안심과 등심도 구입하여 ^ ^
호텔 바로 앞의 공원으로 나갔습니다.

이렇게 공원마다 있는 무료 바베큐 시설을 이용해요~
 !
신기한건 호주의 모든 공원에는 누구나와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바베큐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냥 버튼만 누르면 철만이 뜨거워지면서 고기가 익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으며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주변에 음식물 버리는 스레기통까지 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나니 이제 넓직한 공원 사이사이로 바베큐 시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경험을 해봐야 아는 것 같습니다.
 !
바베큐를 구워먹기 위해 비키 가이드님께서 직접 집에서 가져온 밥과 김치에 노릇노릇 익어가는 고기만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그 동안 우리 부부에게만은 착했던 날씨가 변하기 시작하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테이블은 비를 막아주는 지붕이 었어 비키 가이드님께서 비를 쫄딱 맞으며 우리 부부를 위해 고기를 구워주셨습니다. [완전 감동~~~~~~ 서비스]
 !

비키가이드님이 직접 집에서 해온 밥이랑 각종 야채, 소스와 마트에서 구입한 고기로 맛있게 냠냠~

어쨌거나 호주식 피크닉을 경험해서 참 좋았고 소고기도 제가 원하는 정도로 익혀먹을 수 있었서 ㅋㅋ
좋았습니다. 특히 두꺼운 호주의 돼지고기는 소고기보다 훨씬 맛이 좋았습니다.
또 세차게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엄마같은 마음으로 저희 부분의 저녁을 챙겨주신 비키 가이드님의 마음도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일찍 마무리 하고,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골든코스트에서도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역시 한 눈에 보니 이런 지형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올라올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도시 사이사이에 호수처럼 바닷물이 고여있고 들어오고 빠지는 양상을 보이는 지형을 말로만 들었을 때와
실제 눈으로 보았을 때의 차이는 꽤 크게 느껴집니다.
또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지형을 보며, 새로운 세상에서 느낄 수 있는 신비로움도 들었습니다.
역시 많이 가봐야 해~~! 하는 생각이 부쩍 들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며 사진찍기~

특히 이 전망대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의 경우 1분도 안되는 시간안에 73층[? 층수가 정확하지 않네요 ㅋㅋ]을 단숨에 올라와
눈으로 액정을 보고 실제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으면서도 믿기지 않았습니다. ^^~!!

이후 헬기장에 가서 직접 헬기를 타고 골든코스트 해변을 구경하였습니다.
헬기 탑승이 처음이라 탑승자 몸무게를 재서 균형을 맞추어 탑승해야 한다거나
탑승시 헤드폰을 끼고 의사소통을 한다거나 하는 새로운 사실도 배웠습니다.
역시 골든코스트의 전경을 느끼며, 특별한 지형에 감탄한 시간이었습니다.

헬기 탑승 준비 완료~

 
오후에는 골든코스트의 여러 월드 중 하나인 동물원 및 놀이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드림월드를 갔습니다.
그리고 드림월드 안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이날은 아침도 호텔 조식 / 점심도 드림월드 내 뷔페식당 / 저녁도 호텔에서 시푸드 뷔페로
3식 모두 뷔페로 채운 ㅋㅋㅋ 그런 날이었습니다.
역시 고기와 함께 야채들로 함께 식사를 하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잔뜩 먹어서인지
동물원과 놀이기구를 구경[?]하는데 ㅋㅋㅋ 배 고픈줄 모르고 돌아다녔습니다.

일단 드림월드 내에 있는 기차를 타고 한바퀴 돌며 어떤 놀이기구가 있는지 조망을 하고 ^^!
제가 탈 수 있을 것 같은 놀이기구들에 동그라미를 치니 딱 두개가 나오더라구요.
한국에서도 본 놀이기구들로 박치기왕 같은 녀석들로 골라서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ㅋㅋㅋ
의외에 어른들도 많이 타서 ㅋㅋ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어쨌거나 그곳은 각종 캐릭터들[슈렉 / 쿵푸팬더 등등]이 많아서 재밌게 사진찍고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맞는 놀이기구가 있으면 타도 되는 ^^ ~
그런 곳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놀다보니 벌써 5시~
비키 가이드님과 다시 합류하여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카지로 경험하고 고고~~ 씽
난생처음 들어가는 카지노~

카지노 입구에서 신나하며 한장~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ㅋㅋㅋ 역시나 ㅋㅋㅋ 동전 몇개를 날리고
맛있는 저녁식사하러 호텔 시푸드 뷔페의 세계로 입성하였습니다.

호주에서는 굴이 굉장히 귀한 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들뜬 마음으로 굴을 한입했지만
우리나가께 더 굵고 맛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살이 꽉찬 게와 횟감들,
식욕을 자극하는 달고 맛있는 디저트류에 눈을 떼지 못하며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골든코스트에서의 달콤한 시간이 흐르고 ~
다음날이면 가이드님 없이 멜번에서의 자유일정이 우리 부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원래 골든코스트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나면
우리 부부가 멜번 국내선 공항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스케줄이 잡혀있었으나
비키 가이드님은 그렇게는 너무 섭섭하시다며, 끝까지 저희 부부를 챙겨주셨습니다.
다음날 꼭두 새벽부터 저희 부부를 태우고 그 막히는 도로를 가로지르며,
공항까지 데려다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사실 결혼식날까지 챙긴다고 챙겼어도 신혼여행 스케줄은 현지 가이드님을 믿으며
당일이 되어서야 체크하며 ^ ^ ~ 시간을 보냈는데
공항으로 가는 교통편을 저희 부부가 자율적으로 해야 한다는 사실을 미처 모르고 있어 당황했는데
정말 친절하도 끝까지 저희를 챙겨주셨던 비키 가이드님의 배려와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멜번에서의 일정은 가이드 없이 저희 부부끼리 움직였기 때문에 따로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

어쨌든 아이러브호주를 통해서
처음부터 예약 등 각종 질문에도 친절하게 알려주신 김승진 실장님, 그리고 메일로 응답해 주신 직원분
또 시드니의 빛나는 면모를 감상하게 해준 티나 언니[누나],
골든코스트보다도 더 화려한 외모와 따스한 마음으로 챙겨주신 비키 이모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부부의 따스했던 신혼여행은 이렇게 감사하고 고마운 분들 덕분에 아름답게 채워졌습니다.
호주 여행을 위해 다시 선택한 기회가 있다면 저희는 아이러브 호주로!
혹여 주변에 누군가 호주로 신행을 간다고 하면 꼭 아이러브호주로!

선택하라고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희 부부의 마음을 담은 하트를 날려드려요. !

참, 벽시계 배경용으로는 큰 용량이 필요할 것 같아 다시 메일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호주에 대한 좋은 기억 많이 남겨주시는
좋은 일들 많이 하세요. ^ ^~!!!

아이러브호주 식구님들 ^ ^ 늘 건강하세요.

게시글 신고하기

신고사유

신고해주신 내용은 쇼핑몰 운영자의 검토 후 내부 운영 정책에 의해 처리가 진행됩니다.

첨부파일 ksr.jpg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 이**** 2018-02-0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http://scolazo.com/트럼프카지노
    http://scolazo.com/33카지노
    http://scolazo.com/개츠비카지노
    http://smudra.com/엠카지노
    http://smudra.com/삼삼카지노
    http://smudra.com/슈퍼카지노
    http://fittingschool.co.kr/온라인카지노
    http://acirail.com/슈퍼카지노
    http://leoio.com/우리카지노

    http://blovese.com/개츠비카지노
    http://bopago.com/바카라사이트
    http://boxgeo.com/엠카지노
    http://custory.com/월드카지노
    http://bsamall.com/33카지노
    http://adambra.com/카지노사이트
close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첨부파일1
첨부파일2
첨부파일3
첨부파일4
첨부파일5
취소 수정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첨부파일1
첨부파일2
첨부파일3
첨부파일4
첨부파일5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