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부터 4월5일까지 5박7일 여행을 한 강준성,김은희 부부입니다.
저희는 홍콩에서 스톱오버를 해서 하루 여행을 했는데요.
홍콩에서 조금 비를 맞고 비행기에서 밤을지새웠기 때문에 씻지도 못하고 찝찝한 상태로 호주 여행시작이 되었네요ㅠㅠ
호주에서는 시드니/케언즈를 여행했는데 처음 여행지가 시드니였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호주 일기예보를 봤을땐 비가 온다는 예보여서 걱정이 많았는데
호주에 도착하니 너무 맑은 날씨여서 여행을 시작하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공항에서 가이드님과 같은팀을 만나서 호주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며 !본다이비치, 오페라하우스, 갭팍, 시드니타워 등 시내관광을 했습니다.
정말 선진국 답게 사람들도 다 여유있어보이고, 건물들도 멋있고, 눈이 즐겁더군요^^
조금 아쉬웠던건 비행기가 연착되서 시드니에 늦게 도착한관계로 여유있게 보는게 아니라 빨리빨리 둘러보는 정도여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짧은시간에 이곳저곳 갈데가 많으니 이해해야죠![]()
둘째날은 블루마운틴 일정이었습니다.
3pass가 공사 때문에 한동안 다 이용을 못 했었다는데 저희는 운이 좋게도 공사가 끝난 상태여서 모두 이용할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님이 블루마운틴 곳곳을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 블루마운틴의 위엄[?]을 더더욱 느낄수 있었네요~^^ 맑은 공기도 많이 마시고 조아용!
호주 가정집처럼 생긴데가서 스테이크를 먹고 [개인적으로 스테이크 여기가 젤맛있었어요^^]
다시 시드니로 돌아와서 상품판매점에 들렀다가 디너크루즈를 탔어요~
가이드님이 좋은위치에 테이블을 잡아주셔서 공연도 잘보고왔습니다~
셋째날은 케언즈로 넘어가는 날~ 아침부터 비가 막쏟아지네요~ 우린 이제 시드니를 떠날꺼라 진짜 다행이었어요 시드니에 있는동안 비가안와서..
케언즈를 도착하니 날씨가 또 엄청 맑아요~ 쿠란다 열대우림관광을 하는데 이곳이 영화아바타의 배경? 이라는데 진짜 영화만큼 멋있었어요~
시드니가 관광이라면 케언즈는 진짜 한적한시골마을의 휴양 관광 느낌이 확오더라구요,.
남편이랑 우와 케언즈오길잘했다 이러며 감탄사연발관광을하고 숙소에와서 잠시 휴식시간^^
호텔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저녁에 원주민마을에 갔어요~ 가이드님 차가 고장나서 좀 늦게 도착해서 아쉬웠지만.
가이드님이 미안하다고 더신경을 많이써주셔서 괜찮았어용~ 일정이 다끝나고 호텔1층옆에 카지노가있어서 생전처음으로 카지노도 해봤다는^^
같은5성급인데 시드니보다 케언즈가 호텔은 훨씬 좋은거같아요~
넷째날 그레이트베리어리프 크루즈 타는날~
저는 개인적으로 스쿠버다이빙이 자신이 없어서 씨워커가 하고싶었는데 제가 탄 크루즈는 씨워커가 없었어요.
거기에다가 다른 크루즈는 한국인이 몇명 있다는데 제가 탄건 오션스피릿인데 한국인이 단 한명.
심지어 제가 탄 날 그분이 휴무셔서 말도 안통하고 진짜 답답했어요ㅠ
지금은 크루즈 선택할수있는거로 바뀐거 같네요?ㅡㅜ 아무튼 배가 좀 요동을쳐서 멀미나서 항해하는동안 잠만자고^^
목적지에 도착해서야 정신차리고 스노쿨링, 스쿠버다이빙을 했어요~
스쿠버다이빙을 성공하긴했지만 잘안되는 영어로 설명을 듣고 !해서 제가 다 이해를 못하고 하는거같아서 무서웠어요!
그래도 스쿠버다이빙 아저씨가 친절하게 바다속에서 팔장끼고 잘안내해주셔서 다행히 다보고올라왔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선택관광인 나이트주에 갔어요..
생각보다 쫌 비싸긴 했지만, 호주에왔으면 캥거루는 보고가야지..라는 생각으로 간건데 진짜 가길 잘한거같아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동물들 만져보고 밥도주고 마지막에 파티?비슷한거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강추!
이제 여행 마지막날~ 비행기가 낮시간이라 잠깐 기념품만 사고 공항에 갔어요~
케언즈에서 홍콩을가서 홍콩에서 서울로,,,홍콩에서 경유할 때 너무 그 중간타임이 길어서 쫌 지루했어요. 항공사스케때문에 어쩔수없다는데..ㅠ
그래도 5박7일동안 새로운 경험도 많이하고 관광휴양을 모두할수있는 !즐거웠던 허니문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된다면, 아이러브 호주이용해서 멜번이랑 골코도 꼭 가보고싶네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