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 천안에서 결혼식을 하고 바로 호주 허니문을 떠난 김원배♥이은희 부부입니다.
먼저 아이러브 호주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아무래도 인생에 딱 한번인 허니문인데 하면서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았는데요.
많이 비싸기도 하고 원하는 허니문 일정을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저희는 아무리 힘들어도 자유일정 하루를 더 넣어서 스카이 다이빙을 꼭 해보기로 약속을 한지라
망설임 끝에 아이러브호주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으론 호주로 여행가시는 분들께 많이 추천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예여~^^
결혼식 후
토요일이라서 차가 막힐까바 정말 식끝나고 바로 인천공항으로 떠났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공항에 무료로 씻을 수 있는 곳에서
깨끗하게 씻고 개운하게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홍콩경유로 거의 12시간 비행..
넘 힘들었어요.ㅜㅜ 그래도 이런 이쁜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기분 좋게 시드니에 도착하여 두근대는 마음으로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
시드니에서 1박2일 동안 저희 커플만을 가이드 해주신 구성창 가이드님!
워낙 조용한 커플이라 침묵하는 시간이 많았는데도 재미있게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셔서 넘 많이 기억에 남아요~
그런데 아쉽게도 날씨가 우중충~비가 올락말락~바람 쌩쌩~
둘째날 입니다.
이렇게 안개낀 블루 마운틴도 보기 힘들다는..ㅋㅋ
세자매 봉은 가이드님이 사진으로 보여주셔서 사진으로 감상했습니다~ㅋ
비오고 날씨가 너무 추워서 저희가 긴옷이라고 챙겨간건 신랑 바람막이 뿐이었어요.
그걸 제가 입고 감사하게도 가이드님이 옷도 빌려주셔서 신랑이 입고.ㅜㅜ
감사합니다.ㅋㅋ
저희는 첫째날이 아닌 둘째날에 쇼보트 크루즈를 관람했습니다.
첫째날에는 비행하고 바로 관광을 하느라 넘 피곤했어요.
배려로 둘째날에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에도 어김없이 비는 내렸구요~ㅋㅋ
비가 와서 그런지 밖에 나와 야경을 찍는 사람들은 한국사람밖에 없더라구요.ㅋ
비를 맞으며 그래도 계속 찍었습니다~
벌써 시드니에서 마지막 날.ㅜ
넘 아쉬움을 뒤로하고 셋째날 케언즈로 떠났습니다.
케언즈에서는 거의 자유일정이나 마찬가지였구요.
일정있을 시에만 가이드님이 여러커플을 데리고 관광가이드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더 자유일정 같은? 느낌이 들었구요.
커플사진이 많이 없어요.ㅜ
도착하자마자 정말 날씨가 너무 틀리더라구요.
시간이 남아 호텔 앞에서 재밌는 사진~
이 사진 찍으며 둘이 얼마나 웃었는지 모르겠어여~
넷째날은 바다로~
날씨 너무 좋았어여~
배타고 1시간 20분 정도 가는데 파도 정말 쎄더라구요.
왠만하면 멀미를 모르는 저한테도 힘들정도면은.ㅋㅋ
배 안에 멀미약 있으니 사서 드시면 됩니당~
도착해서 바로 스노쿨링 시작했어요~
물을 좋아하는 저와는 달리 신랑은 계속 무섭다고 징징~
장비착용후 바다속을 보는 순간 너무 이뻤어요~
처음해보는 거라 잘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정말 여기저기 많이 구경했어요.
그리고 스쿠버 다이빙도 했습니다.
처음 출발시 스쿠버 다이빙 실패하는 분들도 많다고 해서 걱정했지만 자신있게 해냈습니다~
하지만 신랑은 예전에 앓았던 기흉때문에 씨워커도 못한다고 해서 스노쿨링 투어 했구요.
그래서 저희 커플은 따로따로~ㅋㅋ관광했어요.ㅋ
너무 쓸쓸하더라구요.
혹시 기흉 앓았던 분들은 미리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같아여.ㅋ
물놀이 후 저녁일정은 자유~
시내관광하면서 저녁도 고기~
다섯째날~
마지막 일정이죠..스카이 다이빙..
출발부터 말이 없어지고..두려움에 눈만 감고 떠났습니다.ㅋ
한다고 큰소리는 쳤지만 막상 할려니 너무 무서운거있죠.ㅋ
그래서 사진도 많이 못찍었어여.ㅋㅋ
그래도 해보고 나니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았어여~
뛰어내리는 순간만 빼면..ㅋㅋ
정말 잊지못할 느낌이예여.
정말 추천하고 싶어여.ㅋㅋ
저희는 DVD했는데요. 편집도 잘해주시고.
사진신청은 안했는데 캡쳐식으로 사진도 넣어주셨어여.ㅋ
넘 기억에 남는 추억인듯~
저녁일정에
나이트 주에서 만난 코알라~
털이 너무 뽀송뽀송~
나이트 주도 꼭 해보시는 게 좋을듯해요.
코알라랑 캥거루도 볼수 있고 마지막 시간에 레크레이션 처럼 포크댄스도 가르쳐 주면서
즐겁게 즐길수 있는 시간도 있어요.
포크댄스 한번 추고 땀이 주르륵~ㅋ
이제 허니문 마지막 날이었네요.
아쉬운 밤.그래도 잠은 자야하고
다음날이 밝아 날은 약으로게 너무 좋은거 있죠.ㅜㅜ
아쉬운 맘에 근처 라쿤수영장으로 나가 사진박았습니다~
허니문은 호주로 택하길 정말 잘한것 같아요~
여행사도 아이로브호주로 택하길 정말 잘한것 같아요~
하나밖에 없는 허니문 좋은 기억으로 남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시드니케언즈 관광가이드 해주셨던 가이드분들 감사드립니다.
추후에 호주로 여행을 가거나 하게 된다면 꼭 아이러브 호주로 택하겠습니다~
호주에서 좋은 기운 받아와 행복하게 알콩달콩 이쁘게 잘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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