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정신없이 결혼식을 치루고 인천공항 앞 호텔에서

하룻밤을 푹 쉬고 호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신혼여행을 계획하는데에 있어 사실 남자친구보다 제가 시간이 더 널널했던 터라

여기저기 많이 알아봤거든요~ 정말 며칠을 여기저기 비교하고 아는 분을 통해서 견적도

뽑아보고 정말 너무 알아봐서 호주를 다녀온것만 같은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비교해봐서 거기서 거기고 조금 더 싸네 싶으면 정말 싼이유가 있구나 싶을 정도로 너무 일정대로만 움직이고

오히려 즐기고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신혼여행을 못하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러던 찰나에 "아이러브호주"를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여행사에서는 나올 수 없는 견적과 스케줄 조정까지 너무나 빠르고 친절하게해주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처음 해외여행이다 보니 욕심도 부렸습니다.

관광도 하고 싶고 좋은 호텔에서 자유일정을 즐기며 둘만의 추억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마음을 너무나 이해해 주시고 그렇게 해주시겠다면서 흔쾌히 조정해주시더라고요.

다른데에서는 이렇게 좋은 호텔에서 묵으려면 못해도 몇십만원은 더 내야한다며 어쩔 수 없으니 그냥 다른 호텔에 예약하라고 설득하던데... 역시 아이러브호주는 다릅니다..ㅋ

혹시나 저처럼 이런 고민이 있거나 현지여행사라서 걱정되는분은 정말 걱정 붙들어 매셔도 좋을거 같아요~~~

저도 불안한마음에 친구며 어른들까지 다 홈페이지도 보여주고 하며 물어보기도하고

여행사 직원분께 안달복달하기도 했어요~[이제와선 좀 창피...]

정말 오히려 그곳에 있는 여행사와 함께 하니까 연락도 쉽게되고 무엇보다 대박인게 있어요!

저희가 케세이퍼시픽을 타고 경유해서 갔거든요~ 비싸서도 그렇지만 이왕 가는거 많이 구경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가는 길에 홍콩에 스탑오버로 좀 구경하고 오는길엔 일본을 구경하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둘다 초행길이다보니 출국해서 홍콩을 구경하지 못하고 바로 환승라인으로 가는 바람에 홍콩 공항에 갇혀있었답니다..ㅠ

너무 아쉬운 마음에 일본은 경유하는 시간이 짧아 그냥 공항에 있다가 환승할 수 밖에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래저래 상황 설명을 하고 일본은 꼭 가보고싶다!! 말씀드렸더니 바로 알아봐주셔서 비행기편을 바로 바꿔주시더라구요~

물론 고정된 비행기편이라서 약간의 비용이 들어가긴했지만 신혼여행을 삼개국으로 하는건 정말 대단하고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 허니문을 보냈는지 이제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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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시드니에 새벽 6시쯤 도착했어요~ 현지시간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이드님이 미리와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다른 커플들보다 먼저 도착한 저희를 배려해 주시면서 공항안에 샤워실안내해

주시고 부인분께서 챙겨주신 목욕용품을 주시며 천천히 씻고 옷갈아입도록 해주시더라구요~ 정말 그 배려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시간이 좀 남았으니 가까운 마트에가서 구경도하고 간단히 호주 간식거리를 먹자며 같이 이동했습니다.

호주 마트는 정말 우리나라랑 다르긴 하더라구요~ 제가 다 얘기해 버리면 안되니까 꼭 가서 확인하세요!ㅋ

그리고 맛있는 파이를 사주셨어요~ 감동백배★

사실 다른 여행사들은 뭘 꼭 사가야된다 이건사야한다 말이 많잖아요?

여기 가이드님은 절대 안그래요~ 호주가 꿀이 유명하다보니

우리나라에서 적어도 5만원하는 꿀이 호주에선 1만원정도면 토종꿀사더라고요

벌써사면 짐이 많으니 출국하기전에 꿀은 많이 사가서 돌려도 좋다고 하시며 추천해주셨어요~ ㅎ

다른 커플분들을 만나서 드림월드로 고고씽~~~ 여기서도 알럽호주가 왜 좋은지가 나오는데요~~

다른 여행사에서 온 커플도 같이해서 3커플이 같이 다녔거든요~?

그런데.. 드림월드에 가서 동물원을 구경하는데 사실.. 우리나라에서 코알라 안고 사진찍기 힘들잖아요~

기념도 되고 신기하고 넘넘 좋아서 기대하는데 다른여행사에서 온 커플은 그 옵션이 없어서 못하더라구요..

하려면 따로 또 돈은 내야하구요;;호주여행의 갑은 무조건 알럽호주라는거!! 느낌아니까~~~! ㅋㅋ

그리고 너무나 친절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셨던 그 가이드분!! 같이 다닌 커플언니가 일부러 그 가이드분으로 해달라고 콕 찝어서 정하셨대요~

둘째날 저희는 가까스로 구한 애플티와 반바지를 입고 헬기타러왔어용~~

헬기탑승요원아저씨가 어찌나 애플티를 좋아하던지 어디서 샀냐고 얼마에 샀냐고... 동대문이라고하면 사러오려나? ㅋㅋㅋ

아무튼 너무 집착하는 모습에 벗어줄뻔했습니당 ㅋㅋㅋ

여기는 헬기타고나서 일정에 없던 곳을 구경시켜주셨어요~

호주에 있는 호텔... 절대 별이 많다고 좋은게 아니에요~ 여기엔 수영장 보이시죠? 방이 좁으면 어때요? 저렇게 밖에 놀거리가 많은데~~~

예전에 클라라씨도 왔었답니다~~~ 그얘길 듣고 얼마나 남자분들이 아쉬워하시던지 ㅋㅋㅋ

여기는 저희 셋째날 자유일정이었거든요~ 둘이서 하버타운이랑 서퍼스파라다이스로 이동하면서 쇼핑도하고 구경도 맘껏했어요~

드문드문 한국분들이 있어서 저희의 의사를 표현하는데에는 큰 무리는 없었던걸로...ㅋㅋㅋ

여기는 저희호텔에서 가까운 레스토랑인데요~ 와우~~ 진짜 환호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호주의 프리스탈이 눈에 보여요!

웨이터분도 거의50먹은 백발의 키큰 아저씨였는데요~ 얼마나 멋지던지... 조지클루니 같이 생기셨더라고요~~

음식도 넘 맛있고 와인도 맛나고~~ 그렇다고 엄청비싸지도 않아요! 허니문 기분내는데는 정말 괜찮았어요!

자 넷째날~~ 저희는 시드니로 슝~~ 날아왔습니다~ 짐찾는데에 새로운 가이드 분이 나와계셨어요ㅋ

골코보다는 시드니가 쪼꼼 더 쌀쌀해요~!

그것보다! 저뒤에 바다보이시죠? 정말 실제로보면 언빌리버블~~~!!!!! 입니당!저 바다 거닐기 전에 G20을 했던 레스토랑에서 식사했거든요?

와우~~~ 정말 짱이었습니당...♥ 특히나 저긴... 반 누두비치라는... 그냥 벗고 누워계시더라구요~~ 프리프리완전프리스톼일~~~!!!

어 저게뭐야? 멋지다.. 역시.... 하는데... 그곳이 저희가 이번에 볼 곳이었더라구요~

성당안에 들어가서 촬영은 금지여서 못했지만 둘이 의자에 앉아 손마주잡고 기도하고 나왔습니다

정말 허니문 제대로였죠.. 가슴이 벅찰 정도였어요~!

그날 저녁 저희는 한커플을 만나 크루즈를 탔어요~ 그곳에 완전 갑부처럼보이는 한국인 아저씨가 사진도 찍어주고~

오페라하우스도 맘껏보고! 역시.. 오페라하우스는 낮이건 밤이건 겁나 멋지더라구요!

아쉽게도 찾아온 마지막 다섯째날 저희는 블루마운틴과 에코포인트~!

그리고 시드니의 명소! 오페라하우스의 내부까지 구경할 수 있었어요~

정말 이렇게 한 곳을 속성으로 보는것도 대단하지만 한곳한곳 한시간이 너무나 소중했습니다.

항상 배려해주시고 즐겁게 이끌어주셨던 가이드분도 너무나 감사하고 좋았어요♡

처음엔 조금 낯설었는데 나중에 정이 들어서 아쉽기까지 하더라고요~

공항가기전엔 맛난것두 사주시고...ㅠ 먹는거에 환장하는거 아셨나봐요ㅜㅜㅋㅋㅋㅋㅋㅋ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허니문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이러브호주가 유명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겠네요

정말 이렇게 길게 타자 쳐본게 처음일 정도로 이건 알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지여행사라고 절대 걱정하지 마시고요 오히려 좋은 점이 더 많고 세세하게 계속 신경써주시고

더 깊고 더 자세히 구경도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그것도 더욱 저렴함 금액으로! ㅋ

다른 분들도 허니문 즐거이 다녀오세요! 저희 다음 여행도 아이러브호주에 연락드릴게요!

그때도 잘 부탁드려요!!!

저희는 요거[↘]루 벽시계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