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23일 신혼여행을 떠나 커플입니다~

일단 신경써주신 최고은대리님과 그리고 골코 유호종가이드님 , 그리고 성함은 안알려주셨지만
시드니 존? 가이드님~( 너무 정많으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호주 신혼여행이 되었고 몰랐던 호주라는 나라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본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힘든 결혼식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가서 공항 샤워실에서 씻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무려 10시간이라는 !!!! 비행기 시간을 참고 시드니에 도착했죠~

시드니공항에 내려 가이드님과 미팅 시간을 잠깐 가지고 다시 국제선으로 올라 골드코스트로 갔습니다

너무너무 유쾌한 가이드님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혼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간 곳은 드림월드 입니다. 아이들이 막 타는 놀이기구도 진짜... 저는 엄청 무서웠습니다
캥거루도 코알라도 보고 양털깍기도 보고~ 그리고 호주의 자연스러운 호수? 도 보고~

둘이 자유시간도 가지고 놀다가 가이드님과 즉흥적으로 야생캥거루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저희 가이드님은 이런곳도 아시는구나~ 능력을 알았죠
거기엔 아무 커플도 없이 저희와 같이 다니는 저희 팀만 간곳이었는데요
너무너무 좋았어요 지느 노을도 100마리 넘게 뛰어 다니는 캥거루 들도 ~
캥거루 뱃속안에 아기 캥거루가 있는것도 보았고 .. 이게 정말 야생이었죠~

다음날은 저희는 좀 일찍 스카이포인트로 갔습니다( 이건 따로 신청한 부분입니다)
77층의 고층 건물로 올라가 골드코스트를 쫙~~~ 진짜 입이 딱벌어집니다
저희는 헬기는 안타봐 모르겠지만 .. 헬기는 5분 이지만 저희는 30분 이상 두루두루 콜코의 아침을~~

그리고 스피드 보트를 타고 섬? 으로 갔습니다. 맞다 가는 동안 돌고래도 보았어요
섬으로 들어가서 맛잇는 고기도 먹고 오토바이?? 그런것도 슝슝 타고 놀고
그날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진짜 척척 비가 왔습니다 . 나름 운치있고 ~
기타치고 노래 부르시느 분이 있었는데 운치 짱입니다!!

 

3일째 날은 시드니로 갔습니다 아침에 무진장 일찍 일어나서 왕피곤 ㅠㅠ
시드니로 가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도 보고 하버브릿지도 보고
진짜 여기가 호주구나 할 정도의 `관광소들을 보았습니다
시드니는 한국의 서울같은 곳이지만 빡빡하기 보단 여유로운 도시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오페라 하우스에서 다리를 바라보면서 누워있는 연인들도 보이고
시드니의 첫날은 가이드님이 피곤할 것같다고 하시며 배려 해주어서 조금 일찍들어가서 쉬었습니다

다음날은 아침부터 날씨가 꾸중꾸중 ㅠㅠ
가이드님이 그래서인지 말도 더 잘걸어 주시고 이것저것 설명도 잘 해주셨어요
정말정말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었던 블루마운틴~^*^ 진짜 여기도 와~ 소리가 납니다
저희는 날씨가 너무너무 구려서 엄청난 관경은 못보았지만 덕분에 다시 와야 겠다는 생각이!!!!

마지막날 저녁은 쑈보트를 타고 시드니 야경을 구경했죠
마지막이라 아쉽기도 하고 가기도 싫고 하버브릿지를 지날 차에 폭죽이 팡팡
기분도 너무 좋아지고 멋있는 쇼도 보고 고기도 먹고 다시 돌아가는 보트안에선 남편과
10년 후에 꼭 다시오자는 다짐도 했죠
10년 후에도 아이러브호주를  이용해서 오고 싶은 마음이!!!
너무너무 행복한 신혼여행이었습니다~

 

아이러브호주가 딱 !!! 좋은점
1. 가격적인 면
국내에 다른 어떤 곳보다 가격이 쌉니다. 5성급 호텔에 일반 보트보다 3배나 많은돈은 주고 타야하는 쑈보트를
타고 남들 가는 곳들 다가고~ 하지만 남들보다 가격이 무진장 쌌더랬죠
다들 호주에 이돈주고 갔다고 하면 가볼만 하다는 이야기 엄청 들었습니다

2. 너무 좋은 가이드분들
일단 골코나 시드니 가이드님 두분다 너무 쿨한 분들!! 어디에 뭐가좋다 뭐가 최고다 이건 사야한다
이런거 전혀~ 없던 분들이었습니다. 지인들 선물을 사야했기에 오히려 저희가 물었던,,,,
물어보면 코멘트는 진짜 내가족처럼 해주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섬에서 나오는 배안에서 다른 커플들 있었었습니다. 탁자에 앉아서 다른 가이드분이랑 이야기 하는걸 대충 들어보니
양모에 관해서 뭔가 가격이 왔다갔다 하는... 흥정? 뭔지는 잘모르지만 여튼 가이드님이 직접 끼어드는걸 보니 제가 좀 그랬습니다.

사라고 하는건지 뭔지는 모르지만 가이드님이 직접 끼어있다는 것에 뭔가 돈받고 나한테 뭐사라고 하는건 아니겠지/? 이런 생각도 들고
하지만 저희 가이드님 뭐~ 아무말 안해주십니다~ 오히려 더 궁금한 ㅠㅠ
그리고 매너도 짱이시고 정도 너무 많구~ 저녁에 뭐 여쭤볼라고 카톡했다가 가이드님 다시오실뻔 햇다능
내가족처럼 적극적이고 챙겨주십니다 . 그래서 더 아이러브 호주가 믿을만했었죠

 

 사진이 안올라가고 글도 벌써 3년이나 날렸습니다 ㅠ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