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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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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성ㅇ,하혜ㅇ님] 포트스테판, 시드니 12.10. - 16. (4박6일) 허니문 즐거웠어요♡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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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7-10-17
  • 추천 0 추천하기
  • 조회수 904


행복한 결혼식이 끝나고다음날 시드니공항에 도착할 때까지 꼬박 하루가 걸려 조금 힘들었지만

공항에 내리자마자 한국의 겨울 칼바람이 아니라 여름의 따뜻한 바람이 우리를 맞아주었어요.


친절한 가이드님이 모는 차를 타고 달려서 도착한 고스포드에서 제일 먼저 간 곳은 랩타일파크 동물원이었어요.

제일 처음 캥거루가 우리를 맞아주었는데놀라운 건 동물 우리가 낮았다는 점이었어요.

캥거루를 눈앞에서 보니 신기하기도 했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호주에서는 캥거루가 우리나라의 강아지처럼 동네를 거닐면서도 볼 수 있는 흔한 동물이라고 하셨어요.

캥거루에게 먹이를 주니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먹이를 먹다가 그늘로 가서 쓰러져서 자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 다음은 코알라 만지기 체험을 하였는데유칼립투스나무에 마취성분이 있다고 해서 그런지코알라 또한 자려고만 하였어요.

쓰다듬어주니 눈을 떴다가 손 떼니 다시 잠드려고 하는 모습이었죠.

자꾸만 자려고하는 코알라 사진을 어떻게 찍을지 갈팡질팡하자 가이드님의 능숙한 코치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그 다음 펠리칸 피딩 관람 일정이었는데 가기 전에 일정에는 없었지만

가이드님의 안내로 졀벽 아래 바다가 있는 해변가에 들러서 힐링타임을 가지고 가게 되었어요.[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센트럴코스트에 들러서 펠리칸피딩을 구경하였는데 펠리칸이 생각보다 덩치가 크고눈이 부리부리하여 일반 새와는 달랐고

눈앞에서 어마어마한 새랑 마주하니 압도되어 주눅들기도 했어요.

그치만 던져주는 물고기를 먹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 모습이 귀여워서 셔터를 계속 누르게 됐던 것 같아요.

현지식 뷔페에서는 확실히 고기류가 굉장히 많았고 샐러드과일스시빵류가 풍부하여서 엄청 많이 먹었던 기억이^^;



포트스테판으로 가던 도중와이너리를 들려와인을 시음하였는데그 중 하나가 너무나도 달달하여 과실 와인을 한병 구입^^



1시간 반 정도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시드니 북부의 유명한 휴양지인 넬슨베이에 있는 포트스테판의 랜드마크 넬슨베이 리조트였어요.

리조트안에 수영장과 1층의 레스토랑이 인상적이었는데 레스토랑은 한인 사장님께서 운영하셨는데

예전 아이러브호주 운영진이라 하시며 특히 우리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기억이 남네요.


리조트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맛있는 스테이크와 곁들인 와인과 함께 친절한 사장님의 설명이 우리를 더욱 시드니에 대해 좋은 인상을 남게 해주셨던 것 같아요.

식사 후 리조트에 부속되어있는 수영장에서 야간 수영을 한 후 이국적인 넬슨베이의 작은 마을을 둘러보며

정말 호주에 왔다는 느낌을 받고 돌아온 후여독과 함께 잠을 청하였답니다.



이튿날 리조트에서의 조식후우리는 문쉐도우 돌핀 크루즈를 타러 갔어요.

울산 장생포의 돌고래여행선에서 아쉽게 보지 못해 내심 불안했던 우리는 바다를 시원하게 헤엄치며

배 주위를 헤엄치며 장난치는 돌고래를 볼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며 선상 식사를 하였어요.

돌고래를 본 후배의 그물을 바다로 내려서 그 안에서 바다수영을 체험할 수 있었는데

바다 한중간에서 수영하는 것은 특별한 느낌이었어요.



배에서 내린 후 4륜구동 사막투어를 하러 갔어요. 생애 처음 본 사막옆에서는 낙타투어를 하고 있었고우리는 사막썰매를 탔어요.

하지만 명불허전고운 모래가 달궈져서 뜨거운 탓에 덥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썰매타는 것은 너무 즐거웠어요. [사막가시는 분은 긴 옷 꼭 챙겨가시길^^;;]

2번 타고 온 후 1시간동안 낙타투어를 한다는 관광객들을 구경하고 탱크 같이 생긴 멋진 사륜구동차를 타고 뜨거운 사막을 탈출하였답니다.



시내의 한국음식점에 가서 부대찌개를 먹은 후[한국의 식당보다 더 맛있음요ㅋㅋ]

시드니올림픽파크의 노보텔에서 체크인을 하고 저녁에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올림픽 경기장 주변을 구경하고 까페에 가서 커피도 한잔하고 맥도날에 가서 호주의 빅맥을 먹어봤는데 커피나 햄버거나 우리 나라와 비슷했던 것 같네요.


셋째 날다른 투어에서 온 신혼부부 두 쌍과 합류하여 한시간 반을 달려블루마운틴에 도착하였어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장엄한 산맥과 계곡을 보면서 우리는 감탄이 절로 나왔던 듯^^

가이드님의 슬픈 세 자매 봉의 유래를 들으면서 도착하였고정말 사람이 변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절정의 세 봉우리를 감상하고 사진도 열심히 찍었어요.


이후 씨닉월드에서 하이킹을 하며 호주 초기 광부들의 고단한 삶을 보낸 광산을 보았고

석탄레일을 개조했다는 궤도레일을 타면서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까 조마조마하기도 했어요.

돌아올때는 스카이웨이를 탑승하여 웅장한 폭포와 여러 산들의 풍경을 감상하며 편하게 올 수 있었어요.

이 곳에서는 여러 가지 탈 거리가 많아서 즐거웠던 것 같네요.



넷째 날은 시드니의 왁자지껄한 시내를 구경하며상점이나 사람 구경을 할 수 있었는데요.
오는 길에 갭팍을 들렸으나 날씨가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였던 탓에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 것이 여행에서 가장 아쉬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본다이비치에 G20 영부인들이 식사했다는 아이스버그 클럽에서 점심 식사를 하였는데

궂은 날씨에도/서핑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바다를 보며/스테이크가 들어있던 샌드위치와 윙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음에 간 시드니의 최고 명소라고 꼽히는 오페라하우스는 과연 몇 십년전에 지은 건물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신비한 디자인이었어요.

오페라하우스에 소속된 한국인 가이드님이 설명하고 안내하는 내부투어까지 하면서

여행의 일정이 조금 더 있어서 오페라 감상을 하였다면금상첨화였을꺼란 생각이 들었어요.

내부 투어가 끝나고 하버브릿지 앞에서도 사진을 찍고 다음 일정을 하기 위해서 떠났습니다.



디너크루즈에 승선 후코스 요리에 맥주를 곁들여 석식을 즐기며 1932년 완공했다는 하버브릿지를 보았어요.

우리나라는 일제시대였을 적에 이런 다리를 건설하였다는 것에 실로 놀라움을 느꼈어요.

비가 계속 왔지만실내여서 그런지 비를 맞으며 바라보는 시드니의 전경은 우리 여행의 낭만을 더해갔어요.



마지막 날기상후 하루동안 비행기를 타서 우리는 다시 한국으로일상으로 돌아왔어요.

다른 투어에서 합류한 신혼부부와 같은 일정이었지만 호텔이나 포함된 옵션이 더 낫고 알차서

아이러브호주 패키지를 선택한 것에 매우매우매우 너무나도 만족하며 즐기다 온 여행이었어요.

지금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포트스테판 일정이 없던데 없어진거면 아쉽네요 ㅜㅜ

이 후기로 이 일정에 사람들이 관심이 가지길 고대하며 남겨봅니다.


준비하거나 궁금한 부분에 너무 친절하게 도와주신 최고운 과장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moments 레스토랑에서 석식을 제공해주신 사장님!! 

와인을 맛 별로 세잔이나 주시고 디저트커피까지 줄 수 있는 서비스는 다 받았네요! 

대접받고 간다는 느낌은 이런 느낌이겠지요.

넬슨베이 리조트도 너무 좋았고 이곳 꼭 추천합니다!!


4일내내 친절하게 코치해주신 박혁 가이드님여러 가지 덤으로 더 많이 시드니를 느끼게끔 해주기 위해 노력해주신 부분 감사드립니다.

기억에 남는 신혼여행을 준비해주신 스텝 및 가이드님께 감사드리며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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