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행을 다녀온지 두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아직도 여행일정이 생생하기만 합니다~
다른 커플들과 마찬가지로 저희도 여기저기 여행사 많이 알아봤지만 아이러브호주로 결정한것에
큰 후회는 없다지요 ㅋㅋ
출발전날까지만 해도 빠진 짐은 없는지 .. 날씨는 어떨까.. 매우매우 설레였는데 막상 현지 도착해서 시간을 보내고 나니 아쉽기만 하고 또 가고 싶네요
먼저 홍콩에서 무박 일정.. 저는 홍콩도 처음 가보는 곳이어서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보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당일 일정이 너무 짧게만 지나가더라고요..
그 유명한 에그타르트 하나 먹겠다고 어찌나 고생했는지 ㅋㅋ 지금은 홍콩하면 에그타르트만 떠오르네요
하지만 생각보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더라고요 ㅎ 이렇게 고생한것도 여행의 추억이겠지만요
시드니요~~ 오페라하우스 본거 말고는 솔직히 ㅡㅡ
그렇게 많은 시간을 비행해서 갔는데 기대가 너무 컸나요?? 현지 풍속이 저녁시간에 활동이 적다고는 하나 [치안문제상] 숙소에서 나오지 말라고 하니 ,, 숙소에서 쿨쿨~~ 잠은 엄청 잔거 같음 ㅋ
여러곳을 둘러봐야한다는 점과 여유롭지 못한 시간으로 인한 스케쥴이 이해는 되면서도 사진만 찍고 차에 타야하는점이 살짝 아쉽고 섭섭했더랬죠 자유일정이었더라도 많이 힘들었을것 같기도 해요
꿈같은 케언즈 ~
시드니에서 괜히 2박이나 했나 싶을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단지 날씨만 좀더 화창했더라면 더더더 좋았을텐데요 ㅋ
자유일정이라 마음도 여유롭고 한산한 거리도 맘에 들고~~
스쿠버할때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배멀미가 굉장했는데요 그이후로 음식섭취를 제대로 못했다는 ㅋㅋ
그래도 스쿠버는 재미나요 ㅎㅎㅎ
다음에 또 다른곳에가서 해보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능~
암튼 즐거운 여행 잘 다녀왔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