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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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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은ㅇ님] 멜번+캐언즈 신혼여행 후기예요~~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7-08-17
  • 추천 0 추천하기
  • 조회수 720


2014년 12월 14일 저희는 호주로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어요.
첨부터 신혼여행을 패키지상품으로 가고 싶지 않았던 저는 호주여행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아이러브호주라는 여행사를 알게 되었고
직원분과 상담한 후에 항공권+숙소+투어를 예약하고 자유여행을 가기로 결정했어요.

사실 주변에서 현지여행사에 대한 안 좋은 얘기가 많아서 불안하기도 했고 걱정도 되었지만
직원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많은 여행후기를 읽어보고 믿고 떠나보기로 했어요.
기대 반 걱정 반인 여행이었지요.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이었답니다.

하고 싶은 투어 갔다 와서는 주변 산책을 다니고 여유롭게 즐기다 온 여행이었어요.
관광과 휴양을 함께 만족시켜준 여행이었지요. 다음에 호주를 또 가게 된다면 꼭 아이러브호주를 통해 가고 싶네요.^^

저희 일정은 멜번[3박]+캐언즈[2박]이었어요.
1일째 멜번 숙소[Novotel]에 짐을 풀고 첫 투어인 필립아일랜드로 갔어요.
동물원에 가서 사람들을 위해 전시된 동물만 봤었는데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투어였어요.
어린아이조차도 펭귄을 만지거나 먹을 것을 던져주거나 하지 않고 그저 신기한 눈으로 바라만 보는 광경이 참 보기 좋았어요.
좀 멀긴 했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더라구요.
사진촬영은 금지되어있어서 귀여운 펭귄의 모습은 카메라에 담을 수 없었어요.


2일째 오전 까페거리투어를 했어요.
길도 모르고 낯선 곳이라 한번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에 선택한 투어였는데 아주 좋았어요.
유명한 까페에서 샌드위치랑 커피도 먹고 가이드분께 여러 가지 얘기도 듣고 금방 시간이 가더라구요.

투어가 끝나고 로얄보타닉가든 산책갔어요. 저희는 둘 다 공원에 관심이 많아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이였거든요.
역시 특이한 나무도 많고 좋더라구요.

오후엔 트램카 레스토랑에 갔어요.
멜번의 상징이라고 하는 트램을 타고 바깥구경을 하면서 식사를 하는 투어였는데 정말 괜찮더라구요. 럭셔리한 투어였지요. ^^
와인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돌아가는 길에는 카지노에도 들려보고 야라강 야경도 즐기다 왔어요.






3일째 푹 자고 일어나 시내구경을 갔어요.
멜번도서관 세인트페트릭성당 등 시내에 있는 명소를 둘러보고 피츠로이 가든 산책도 했지요.
보타닉가든과는 또 다른 분위기여서 더 좋았어요.
정원의 거대한 나무들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여름에만 열린다는 퀸 빅토리아 나이트마켓에서 맛있는 거 먹고 투어 예약해놓은 유레카타워로 갔어요.
멜번의 야경을 보기위해서지요. 멋지더군요. 근데 엣지 체험은 생각보다 좀 별로였어요.
엄청 무서울지 알았는데 기대이하더군요. 멜번 시내는 거의 도보로 구경이 다 가능해서 좋더라구요.
여름이라지만 날씨도 시원하니 좋고 너무 좋았어요.





4일째 캐언즈로 가는 날이라 아침 일찍 서둘렀어요.
SKY버스타고 공항에 도착해서 기념품 좀 사고 캐언즈로 갔어요.
멜번과는 날씨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아~ 여름이구나 실감할 수 있는 날씨였어요.
숙소[double tree carins]에 짐을 풀고 호텔근처 산책을 하고 미리 알아본 맛집 찾아가서 점심을 먹었어요.
맛있어서 싹싹 비우고 왔네요.

캐언즈의 바다는 갯벌이라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역시나 바다전망이 그리 좋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담날 크루즈 타는 터미널 길도 익힐 겸 마트 가서 장도 볼 겸 동네 산책을 했어요.

인공비치 라군은 좋더라구요. 담날을 위해 체력을 아껴야 했기에 아쉽지만 그냥 구경만했어요.
호텔주변에 박쥐가 얼마나 많은지 낯선 풍경에 마냥 신기했어요. 나무에 박쥐가 바글바글 붙어 있더라구요.



5일째 제일 기대했던 리프매직크루즈를 타는 날이었어요.
수영을 잘 못해서 긴장도 했지만 구명조끼에 오리발까지
물에 첨들어가는 사람도 스노쿨링을 할 수 있도록 장비가 다 갖춰져 있어서 넘 좋더라구요.
정말 재밌었어요. 바로 눈앞에 물고기가 왔다갔다 너무 신기했어요.

크루즈에서 주는 음식 이것저것 먹고 스노쿨링하고 정말 시간 빨리 가더라구요.
끝내고 들어와서 사진 찍은 거 펼쳐놓고 사고 싶은 사람은 주문하도록 되어있었는데
사고는 싶었지만 가격이 넘 비싸서 한 장만 기념으로 샀어요.




저희는 홍콩을 경유해서 케세이퍼시픽으로 갔는데 직항보다 오히려 좋은듯해요.
첨에 경유하는 것에 대해서 걱정을 좀 했는데 비행기가격도 직항에 비해 저렴하고 홍콩구경도 하고 좋았어요.

그런데 자주 있는 경우는 아니겠지만 한국에 돌아올 때 홍콩에서 탁송수하물이 한 개 누락되는 바람에 고생 좀 했어요.
진짜 황당하더군요. 내 짐만 안 오다니.. 이틀 뒤에 받기는 했지만요.

참 숙소는 둘 다 좋았어요. 조식도 만족스러웠어요. 직원들도 친절하구요.
특히 Novotel은 접근성도 좋고 숙박시설도 좋고 참 좋았어요.
멜번에 또 가게 된다면 Novotel에서 묵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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