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라는 나라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과 환상으로 떠나게 된 4박 6일 신혼여행~!!
10시간의 비행시간을 거쳐 브리즈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비키이모님과 저희커플 외 두 팀의 다른 신혼부부와 함께 신나는 신혼여행 첫날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날은 오랜 비행 시간으로 몸과 마음이 약간은 지친터라~
반딧불동굴탐험을 선택했는데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ㅎㅎ
반딧불 동굴도 탐험하고 와인시음도 하고아름다운 풍경에 많은 추억을 눈에 담고 사진도 남기고..
첫째날 마지막 일정은 럭셔리 샴폐인크루즈였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궂은탓에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둘째날 일정은 헬기탑승 체험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짧은 탑승 시간은 아쉬웠으나 골드코스트의 전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둘째날 일정의 하이라이트는 열대과일농장 관광이었습니다.
각양각색의 열대과일을 직접 눈으로 보고입으로 맛볼 수 있고 녹색의 배경으로 선명한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어 좋았답니다^^
셋째날은 자유일정이었는데 가장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서퍼스파라다이스 해변을 거닐기도 하고 힐튼호텔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가족과 지인분들 선물을 사기위해 시내도 많이 돌아다니고 맛집도 검색해 먹으러 돌아다니고~^^
골드코스트에서 머무는 동안
정말 최고의 환경에 사는 골코인들인 부러울 따름이었어요~
우리의 2세와 함께 꼭~다시 오자고 다짐을 하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신혼여행의 마지막 일정을 위해 시드니로 고고!!
우리가 간 11월은 호주날씨로 초여름에 해당됐으나
이상기온으로 천둥번개와 비바람으로 인해 많이많이 아쉬웠어요~
워낙에 시드니에서의 일정이 짧았던지라..그렇게 큰 인상도 추억도 많이 남은게 없었어요~;;;
더군다나 이날 제 컨디션이 1년 중 최악이었던지라..너무너무~~힘들고 피곤한 하루였어요~ㅠ.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시드니보단 골드코스트에 일주일간 있고 싶단 생각이 들만큼 골코는 신혼여행으론 최고의 낙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행내내 활력소가 되어주신 비키이모님~
시드니에서 열정적으로 가이드를 해주신 가이드님~[죄송해요~성함을 까먹었어요;;;]
아이러브호주라는 여행사와 호주라는 나라에 대해 큰 매력과 큰 추억을 남기고 올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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